
2025년 4월 3일
#직무소개
지난번 콘텐츠 개발자의 하루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마케팅 담당자인 김휘산 사원의 하루 일과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파수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인 ‘FDI 2025’ 준비로 전사적으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행사 운영을 맡고 있는 마케팅 담당자는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업무들을 맡고 있는지 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마케팅 담당자 의 하루💫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일 – FDI 행사 운영 준비]
특히 이번 달은 파수의 대표 행사인 ‘FDI 2025’가 열리는 달이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FDI는 Fasoo Digital Intelligence의 약자로, 매년 기존 고객 분들과 잠재 고객들을 모시고
파수의 Vision과 IT, 보안 최신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입니다.
(*FDI에 대해 더 자세한 소개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FDI 행사 준비와 일상적인 루틴 업무를 병행하느라,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맡고 있는 업무들을 중심으로 소개드릴게요.
1. 초청 대상자 선정 및 초청장 발송📤
행사의 첫 단추는 초청 대상자 선정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DB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을 분류한 후, 신중하게 초청 대상을 추려요.
대상자 정리가 끝나면 행사 소개와 신청 링크가 포함된 초청장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이메일 한 통도 우리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메일 제목부터 버튼 문구, 클릭 유도 문장까지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신경 써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2. 세션 신청자 관리 및 사전 예약 DB 정리📊
이번 FDI 의 일부 세션 세미나는 사전 신청한 사람들에 한하여 진행되고 있어요.
따라서 사전 신청자 명단을 정리하고, 신청 확정 메일을 작성해서 별도 신청 링크와 함께 공유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1 부스 미팅 신청도 진행 중이라, 신청한 사람들의 리스트를 정리합니다.
참가자 리스트는 매일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정리하는 작업 반복해요.
1:1 부스 운영과 관련해서는 저의 선배님인 성민 대리님께서 맡고 계시는데요.
운영 인원과 장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다른 부서 담당자와 컨택하는 업무까지 진행하고 계신답니다.
3. 오프닝 영상, 브릿지 영상 기획🎥
또한 저는 FDI 행사의 오프닝 영상과 쉬는 시간에 송출될 브릿지 영상 등 시각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도 맡고 있어요.
영상의 톤, 메시지, 전체 행사 분위기와의 연결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기획하고,
실제 영상 제작은 저희 팀에서 디자이너를 맡고 계시는 유정 책임님께서 담당해주고 계십니다.
특히 저희 FDI에는 기업의 IT, 보안 담당자 분들이 많이 참석하시기 때문에,
짧은 영상 하나라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자 합니다.
올해 FDI는 ‘GenAI 시대, AI 혁신의 선두 주자 Fasoo’ 를 컨셉으로 선정했습니다.
저희 파수가 GenAI 시대와 Enterprise AI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각 주제와 세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해봤어요.


행사 준비 이외에도, 제가 평소에 진행하고 있는 업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매일 반복되는 루틴 업무]
1. 사이트 점검 및 고객 문의 확인🖥️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회사에서 운영 중인 파수 홈페이지, wrapsody 제품 사이트 등 주요 사이트들을 매일 점검하는 겁니다.
작은 오류 하나도 사용자의 경험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매일 꼭 확인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매일 파수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고객 문의 기록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정리합니다.
고객 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마케팅 DB에 기록해요.
이 작업들을 통해 제품 관련 이슈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홈페이지 트래픽 분석📈
홈페이지 트래픽을 정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어떤 페이지가 가장 많이 조회되었는지, 유입 경로는 어디였는지 등을 파악하면서,
향후 더 나은 콘텐츠 방향도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이 분석은 단순 숫자 정리 이상의 의미가 있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기도 해요.
(하다보면 시간이 순삭…😅)
3. 블로그 콘텐츠 제작✏️
제가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업무 중 하나예요!
매주 파수 블로그에 게시될 콘텐츠를 작성하고 있는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에겐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기도 하답니다.
최근 발생한 IT, 보안 이슈나 우리 회사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 작성합니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는 포털 사이트의 ‘보안’ 탭이나 관련 언론사 기사에서 얻는 경우가 많아요.
작성 후에는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수정한 뒤
파수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블로그 양식에 맞게 스타일을 조정해 업로드합니다.

4. Case Study 콘텐츠 제작 및 피드백
또 다른 업무는 파수 홈페이지에 올릴 고객사 도입 사례(Case Study) 콘텐츠 제작입니다.
매일 진행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한 달에 1건 정도는 작성하는 편이에요.
실제 고객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영업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바쁘신 영업 담당자 분들과 스케줄에 맞춰 미팅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외부 일정과 회의가 많으셔서요 ㅠㅠ)
그 전에 먼저 내부 자료나 공유받은 문서를 미리 정리해둡니다.
“어떤 배경에서 우리 솔루션을 도입했는지?”, “도입 후 어떤 개선 효과가 있었는지?” 틀을 먼저 잡아요
어렵게 시간을 조율해서 미팅을 하고 나면, 확인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작성된 내용을 팀원들에게 공유한 후 피드백을 받습니다.
내용 컨펌이 완료된 후에는 디자이너 유정 책임님께 필요한 이미지 생성과 pdf 파일 변환 등 추가 작업을 요청드려요.
마지막으로 최종 콘텐츠를 완성하게 되면 드디어 업로드를 하게 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저의 하루 잘보셨나요?
때로는 행사를 준비하고, 때로는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하루에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빙글빙글 어느때보다 바쁘지만,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보를 드리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 선배의 꿀팁!
위에서 보신 내용처럼, 마케팅 직무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협업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또, 대부분의 업무가 다른 부서 혹은 동료와 협업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출중하시다면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사 후에는 이런 업무 하면서 ‘누구보다 성장한 나’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개발자에 이어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소개한 하루 일과 시리즈!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과연 어떤 직무의 담당자가 본인의 일상을 소개해줄지 기대됩니다.😊
다음 콘텐츠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파수, 스패로우에서
‘누구보다 성장한 나’를 발견해보세요!